2015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 ‘성황’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시민·학생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낙동강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낙동강의 중요성과 미래비전을 알리고,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을 선포하는 범시민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어린이 그리고 기성세대가 어우러져 신도청시대를 맞아 낙동강의 소중함과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낙동강변 100여m 넘게 설치된 사생대회장을 가득 메운 어린이들은 아름다운 낙동강 수변 풍경을 맘껏 도화지에 담아, 일대 장관을 이뤘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김현기 경북도 행정부지사,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권오을 전 국회의원, 권택기 전 국회의원, 한국선 경북일보사장, 김위한·김인중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 행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토종어류 치어방류와 낙동강700인 걷기대회에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은 개막식에서 "경북일보에 '신도청시대, 낙동강을 가다' 특집시리즈를 지금까지 22회 싣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의 중요함을 널리 알리고 지켜나가는데 경북일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