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부설 산업보건연구소 남미란(사진) 연구원이 최근 열린 '2015 한국산업보건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일개 제철사업장의 중금속 노출 평가·산화철, 납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한국쓰리엠(주)에서 후원하는 Young Scientist Award(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고 장학증서를 받았다.

보건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남미란 연구원은 정종현 교수 연구팀의 연구원으로 참여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지원하는 대구안심연료단지 주변지역 주민건강영향조사 과제(연구책임자, 동국대 의과대학 임현술교수)의 보조연구원으로 지역주민(28명)들의 환경성질환 분석 및 진폐증 원인 규명에 기여하기도 했다.

대구한의대 산업보건연구소는 남미란 연구원의 Young Scientist Award(젊은 과학자상) 수상과 정종현 연구소장 연구팀의 우수논문 발표상 수상으로 전국규모 학회에서 2개 분야의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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