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김치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안길수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오른쪽 네번째)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군청 제공
서울 양재동 AT센터 메인무대에서 열린 지난 12일 열린 '2015년 김치 품평회'에서 영양군 영양고추산업특구 내 '참자연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안길수)'에서 생산하는 참자연마을 김치가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세계김치연구소,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에서는 각 권역별 자체평가를 통과해 올라온 27개 업체가 경합을 벌여 김치 관련 식품명인, 교수, 요리 전문가 등 각계의 전문가 및 일반소비자 패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품질 평가, 현장 평가, 농업과의 연계성 평가, 소비자 접근성 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포기김치 브랜드 8점을 선발했다.

강완석 영양군 농정과장은 "경북도내 김치업체가 40여개에 달하는데 전국단위 우수 포기김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업체와 영양군이 한뜻으로 열심히 해온 결과"라며 "이번 우수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영양고추산업특구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지속적인 명성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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