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지난달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막판 팀의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여기가 스틸야드다' 세리머니를 선보인 김승대 선수의 세러머니가 8월의 골 세리머니 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리머니는 9월 9일부터 12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진행된 팬 투표에서 36.94%를 득표하며 8월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
김승대는 "선두 전북을 상대로 승리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직 기쁘다. 더불어 신라스테이 이달의 골 세레머니상까지 받게 되어 올해의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은 오는 10월 4일 일요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진행되며, 김승대에게는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은 선수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을 팬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적이고 재미있는 세리머니를 펼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팬들은 환희의 순간을 다시 한 번 영상으로 감상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