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 선수단 축구클리닉 진행 미니게임 등 다양한 행사 화제

▲ 상주상무는 지난 18일 상주생활체육공원에서 U-12선수단 축구 클리닉 행사를 펼처 지역 축구 꿈나무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상무 제공
상주상무가 유소년 선수들에게 동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를 펼쳐, 지역 축구꿈나무들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상주시 생활체육공원에서 'Brothers Day'행사를 갖고 U-12선수단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협, 이용, 황일수, 이현웅, 장현우가 참여해 선수별로 팀을 꾸려 축구클리닉과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다.

U-12유소년 선수들은 홈경기 날 에스코트로 선수들을 만나왔지만 그라운드 위에서 함께 공을 차는 것은 처음이라며 연신 신기하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선수들은 행사 후에도 단체사진 외에도 가족별로 사진을 찍어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고 아이들의 사인 요청도 흔쾌히 들어주며 예정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

선수들 역시 축구를 시작하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정협은 안면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헤딩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임하는 모습에 관람하던 학부모들의 환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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