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는 22일 오후 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15년도 교육감배 시·군구간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임원 및 선수 35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보호를 위한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최윤덕(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위원) 강사의 지도로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폭력 발생 시 처리절차와 관련규정, 스포츠인권센터 이용방법 등을 전달했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포츠계의 폭력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지도자와 선수 상호간에 발생하는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 건전하고 안전한 운동 현장을 만드는데 조금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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