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대 선제 결승골 앞세워 대전 1대 0 제압 대구FC, 상주 5대 1 완파하고 챌린지 1위 탈환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위 대구FC가 선두를 달리던 상주 상무에 맹폭을 가하며 4개월여 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대구는 2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5라운드 상주와의 홈 경기에서 조나탄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1로 완승했다.

이로써 대구는 15승10무7패(승점 55)로 상주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고, 상주는 15승7무10패(승점 52)로 2위로 내려앉았다.

대구가 1위 자리에 오른 것은 지난 5월16일 이후 4개월 6일만이다.

대구는 전반부터 상주를 압박하며 상주 골문을 위협했다.

대구는 전반 33분 세르징요가 상주 페널티박스 안 오른쪽 엔드라인을 치고 들어가면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대구는 후반 23분 상주 이승기에 1골을 내줬지만, 조나탄이 후반 막판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개월만의 선두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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