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위문·시장 상인 격려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고윤환 문경시장 등과 함께 문경시 가은읍의 이산가족 김주화(85)씨 집을 찾아 위로하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추석을 앞두고 24일 이산가족 위문, 전통시장 장보기 및 상인격려, 행복마을 방문 등 민생도정 행보를 펼쳤다.

김 지사는 우선 문경시 가은읍에 사는 이산가족 김주화(85)씨를 찾아 이산가족의 아픔과 먕향의 한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이어 문경 가은 아자개시장을 찾아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사과, 버섯 추석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구매하고, 시장상인들을 격려했다.

고윤환 문경시장, 지역출신 도의원 등 지역 대표들과 도청 및 문경시직원 등 130명이 함께했다.

장보기를 마친 김지사는 시장내 식당에서 상인회 대표들과 우거지 국밥으로 오찬을 하면서 상인들의 애로를 경청하고 전통시장지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2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회 최고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칠곡군 금남마을을 방문해 수상을 축하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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