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코 앞에 두고 영양에서 생산한 고추와 사과, 초화주 등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정 자연 영양에서 생산 되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양고추는 전국 농수산물 품평회에서 수 차례에 걸쳐 수상을 하는 등 그 명성이 자자하며, 사과, 참깨, 등 다양한 농산품들은 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로 잡고 있어 생산하기 바쁘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영양군의 특산품인 고춧가루와 고추장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 특산품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1% 명품…비타민A·C 풍부

△ 빛깔찬 고춧가루

국내 1%명품을 고집하며 영양고추 중 우수품종을 육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걸쳐 수매한 홍고추를 최첨단 가공시설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영양 빛깔찬 고춧가루.

빛깔찬고춧가루는 고효율 연속 건조기에 의한 저온 단시간 절단건조로 홍고추의 자연색과 맛이 살아 있고 비타민A는 100g당 당근과 시금치의 10~25배, 비타민C는 100g당 딸기와 사과보다 5~40배가 많은 등 영양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김치, 양념, 고추장용 등 매운맛, 보통맛 등으로 나눠 500g, 1kg, 3kg 등 소비자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규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또 영양고춧가를 이용해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영양 고추장도 인기 품목 중 하나다.

구입문의는 영양고추유통공사(054-682-9795) 및 영양군농산물직판장(682-9793).




식물약재·꿀 가미해 상쾌한 맛

△ 영양 초화주

청기면 청기리 영양장생주에서 생산하는 영양초화주는 지하 164m의 지하수 맑은 물에 쌀과 당귀·천궁·오갈피 등 식물약재를 넣어 빚은 술로 증류할 때 양질의 꿀을 가미해 술의 상쾌한 맛을 돋우며, 알콜 도수 30%, 41% 두 가지 종류가 생산된다.

영양초화주는 고려 중기 백운거사 이규보 선생의 동국이상국집에서 소개 됐으며 이후 임증호씨가 집안에서 맥을 잇고 있던 초화주에 꿀을 가미한 제조법을 개량·상품화한 것으로 2000년 농림부주최 한국전통식품세계화를 위한 전통식품 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ASEM회의 공식주 및 2002년 월드컵 공식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구입문의는 054-682-6036 대표 임증오





당도 높고 아삭아삭 '고품질 인증'

△ 영양 예실찬 사과

지난 2005년 남영양농협과 영양군 사과 재배 농가 150여 가구의 연합사업단이 모여 만든 영양 사과의 대표적 브랜드 '예실찬'

고랭지의 특성인 큰 일교차로 인해 아삭아삭하면서도 당도가 높으며, 특히 기능성 셀레늄 함량이 높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와 선호도을 얻고 있으며, 2009년 런칭해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프로젝트에 당당하게 고품질 과실에 인증을 받았다.

또 2012년 검역이 까다롭기로 명성이 높은 대만에 수출도 했다.

구입문의는 남영양농협(054-683-4610)





100%국산 참·들깨로 영양분 가득

△ 영양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영양 참기름

지난해 문을 연 '영양산골가게'는 청정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100%국산 참깨와 들깨를 엄선해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저온압착 방식으로 착유해 자연의 건강한 영양분을 그대로 담은 명품기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주문 후 착유방식으로 신선한 기름을 보내는 것이 '영양산골가게'의 마음이자 정성이고 황금색의 기름으로 보내는 분의 마음을 전하는 명품선물세트로 1만원부터 ~ 4만7천원까지 다양한 선물세트가 있다.

구입문의는 영양산골가게(010-9433-0035), (054)682-0035, www.sangolgage.kr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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