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서 설명회 열려

▲ 23일 대구대에서 열린 지방최대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 상담 부스에 학생들이 북적거리고 있다.
대구대(총장 홍덕률)가 지방 최대 규모로 열린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외국인투자기업 9개사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대구경북지역 학생 1천여명이 평소 접하기 힘든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채용정보를 얻었다.

경북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지난 23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본관 강당에서 진행한 '2015 경북권대학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역 학생 1천여명이 몰려들었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경북에 연고를 둔 지멘트 헬스케어와 타이코에이엠피(주), 엘링크링거코리아(주), 한국유젠국제(주), 포레시아 오토모티브시팅코리아, (주)맥슨모터코리아 등 6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타 지역에 연고를 둔 (주)아데코코리아, 유니클로, 한국다우코닝(주) 등 총 9개 사가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기업현황 소개 및 모집인원, 채용기준에 대한 발표와 1대 1 채용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채용설명회를 주관한 KOTRA도 신입사원 모집 상담과 홍보책자 등을 배부하며 폭넓은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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