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은 지난 23일 평리5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주옥)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평리5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하 평리5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구 평리5동 1502-13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7만6천425㎡에 지하 2층~지상 33층 규모로 총 1천480세대가 건립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39㎡, 59㎡, 84㎡ 등 전세대가 전용 85㎡이하의 실속형으로 구성돼 있다.

평리5구역 재개발 사업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보로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국채보상로, 서대구, 당산로, 북비산로, 서대구IC, 북부정류장, 서대구고속터미널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인근에 서진중, 평리중, 달성고, 서부고, 제일고, 경덕여고 등 체계적인 교육환경을 가지고 있다.

또, 홈플러스 내당점을 비롯해 퀸스로드, 대구의료원, 구병원, 서구문화회관, 이현공원, 서구청, 대구가정법원, 서부경찰서 등 주민편의시설이 인접해 입지환경이 우수하다.

한편, 화성산업은 지난달에도 평리7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천632세대)공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5구역 재개발사업까지 계약함으로써 향후 3천100여세대 규모의 '파크드림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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