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 중인 도와 소방, 경찰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소방본부상황실에서 시·군 소방서장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특별대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경북지방경찰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보고받고 귀성객들의 교통안전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독도경비대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우리 영토 독도를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도 종합상황실에서는 23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하고 연휴기간 도민생활 안정 종합대책 추진 내용을 보고받았다.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해줄 것도 지시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기간 시·군과 함께 각종 사고 예방과 도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