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 등 내일 시민 대상 무료 개최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통일교육을 위해 '김태원의 부활과 함께하는 통일사랑콘서트'가 지역에서 열린다.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와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회장 노석균), 수성아트피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대구·경북 지역 학생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밴드 부활과 함께하는 이번 통일사랑콘서트에서는 부활의 히트곡과 함께 통일을 염원하며 부활이 발표한 노래 'TO BE ONE'도 부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제1호 소해금 연주자 박성진 씨도 함께한다.

노석균 회장은 "문화공연을 통한 새로운 통일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통일사랑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지역민들과 학생들이 이러한 문화공연을 통해 소통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교육위원 대구협의회는 지역사회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북한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확립시키기 위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통일교육 전문기관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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