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광판 교체 등

2일부터 개막하는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준비에 안동시가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는 주 개최지인 문경시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힘을 보태겠다는 각오다.

안동시에서는 농구, 골프, 축구(예선)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안동체육관에서는 3일부터 10일까지 8개 국가의 130여명이 참여하는 농구경기가, 탑블리스에서는 17개 국가의 100여명이 6일부터 4일간 골프경기가 개최되며, 안동시민운동장에서는 6개 국가의 2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축구예선전이 치러진다.

이에 시에서는 전광판 교체 등 각 경기장의 대회를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마무리했다.

한편, 30일 안동시청에 도착한 성화는 1일 오전 9시 안동시청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봉송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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