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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개막식을 하루 앞둔 1일 저녁 주경기장에서 철골구조물이 넘어져 작업자들이 구조물 해체작업을 하고 있다. 유홍근기자hgyu@kyongbuk.com
1일 오후 6시 36분께 문경시 호계면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주경기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넘어져 50대 남성 1명이 다쳤다.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관중석 부근에 설치한 철골 조명구조물이 넘어지면서 이 남성을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슴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던 남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대회조직위는 사고원인 및 피해 남성 신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사고 당시 문경시 일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조직위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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