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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선수·기자단 위한 배려 돋보이네"

조직위, 미수령 짐 찾아주는 등 애로사항 해결 에피소드 잇따라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등록일 2015년10월04일 21시53분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조직위원회측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하여 외국에서 입국한 선수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을 보여 선수들이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캐나다 선수단이 입국하는 과정에서 캐나다 배구선수 'Ward Colincecil'의 짐이 없어진 것에 대해 공항 상황실과 해당 선수가 묵는 괴산 선수촌담당자가 연계하여 짐을 끝까지 추적, 춘천에 사는 여행자가 짐을 잘못 가지고 간 것을 파악하여 택배로 짐을 무사히 수령했다.

또한 지난 9월 29일에는 모로코의 육상선수 'Elkaam Fouad' 선수가 짐을 미수령하고 내린 것을 해당 모로코 통역병이 인지하여 모로코 대사관과 조직위원회 측에 즉각 알려, 다음 날인 9월 30일 해당 항공사 수하물 센터에 짐을 보관하고 있는 것을 파악하여 선수에게 돌려주기도.

선수들뿐만 아니라 외신기자들에 대한 안내와 배려가 돋보인 사례들도 있다.

지난 2일, 개막식으로 외신기자들이 붐빈 가운데 카메룬 기자 'Jean Pieere Sadou'가 AD카드 오류로 인하여 당황하고 있을 때 통역병(상병 조현욱)이 이를 발견하고 등록센터로 동행하여 신규발급의 모든 과정과 미디어 등록을 돕고, 사진기자 등록까지 도와주어 개막식에 입장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이에 카메룬 기자는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며 카메룬 유니폼을 통역병에게 선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외에도 각 선수촌에서는 숙박 및 생활환경에도 철저히 신경을 쓰고 있다.

숙박시설에는 각국 선수들의 환경을 고려하여 에어콘과 히터를 함께 비치하였고, 선수 및 외신기자들을 위하여 외국인 입맛에 맞도록 현지식 뷔페를 제공하며 부식 및 야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 나라별 통역 인원들을 배치하여 애로사항 및 편의를 파악하여 수시로 전달받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편성하여 운용하고 있다.

괴산 선수촌 담당 김태경 중위는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개최지로써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끔, 외국 선수들과 외신기자들이 머무는 기간 동안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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