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8주년…39개 동행봉사단, 1개 이상 지역센터 방문…박인규 행장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 편에 설 것"

▲ 박인규 대구은행장
DGB대구은행이 7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을 'DGB이웃사랑운동'기간으로 정하고 전사적인 봉사활동에 나선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지역민의 한결같은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해 온 DGB대구은행이 7일 창립 48주년을 맞았다면서 이를 기념해 한달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행장은 'DGB이웃사랑운동'의 주된 내용도 설명했다.

박 행장은 "지역별, 연령별, 본부별 등 다양한 군으로 형성돼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형성된 39개의 DGB동행봉사단이 이 기간 동안 고객감사의 마음으로 1개 이상의 지역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행장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부인회 봉사단, DGB패밀리봉사단, DGB대학생 봉사단 등 봉사단들은 아동복지센터, 노인센터, 복지원 등을 방문해 무료급식행사, 도시락 전달, 시설 개보수 및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직접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대학생들의 기를 살려주는 '대학생 사랑의 햄버거 나누기'를 실시했고 무료급식행사, 시설 방문 등의 활동을 연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박 행장은 "지역과 함께한 반세기, 함께 할 백년 은행을 위해 DGB대구은행은 늘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 편에 서겠다"고 의미를 부연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난 5일 오후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앞에서 중간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햄버거 700여세트를 나눠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DGB대구은행은 창립 48주년을 기념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지역의 기둥인 미래 일꾼들을 격려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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