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올해로 개설 39년 된 물리치료과에서 61명의 교수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졸업생 중 19명이 4년제 대학 13개교 강단에 서고, 42명이 전문대 18개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물리치료과를 개설한 4년제 대학·전문대 89개교 교수 420명 중 14.5%가 대구보건대 출신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대학 물리치료과 교수 15명 중 12명이 모교 출신이다.

이재홍 학과장은 "학과 개설 40주년이 되는 내년에 전국 동문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봉사, 장학기금 마련 등 공동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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