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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브라질 남매 나란히 금메달 ‘화제’

2015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골프 개인종합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등록일 2015년10월10일 19시33분  

한국계 브라질 골프 남매 선수.jpg
▲ 한국계 브라질 남매 루카스 리와 루시안 리.
2015 경북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이슈화 되었던 한국계 브라질 남매 루카스 리와 루시안 리가 나란히 개인 우승을 차지했다.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골프 경기가 지난 9일 경북 안동 탑블리스 컨트리클럽에서 종료됐다.

4R에서 한국계 브라질 대표선수인 루카스 리(28)가 7언더파를 기록하면서 3R 중간합계 1위였던 한국의 맹동섭 일병을 제치고 개인종합 7언더파, 27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스 리(28) 선수 동생인 루시안 리(21)도 3R에서 공동 1위의 성적을 기록하다가 4R에서 프랑스 선수를 1타 차이로 따돌리고 개인종합 4오버파, 29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루카스 리, 루시안 리 남매는 우승 소감으로 "남매가 같이 우승하게 된 것은 처음이라서 (우승한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두 남매는 브라질로 이민 간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함께 브라질 상파울로에 서 태어나 골프에 입문했고, 루카스 리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 웹닷 컴 투어에서 상금랭킹 23위에 오르며 2015-16시즌 PGA 출전권을 따냈다.

루시안 리는 14살에 골프에 입문, 미국 유학 생활로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2부 시메트라 회원 자격을 따냈다. 지난 2월 시메트라 투어 게이트웨 이 클래식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국 선수는 루카스 리(28) 선수와 아쉽게 1타 차이로 밀린 방두환 상병(6언더파, 282타)이 은메달, 뒤를 이어 맹동섭 일병(5언더파, 283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허인회 일병은 3오버파, 391타로 공동 9위에 머물렀다.

남자단체에서는 한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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