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박효연 작가 '영주' 금상에 김익현·조수영 수상

▲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7일 본원 별관 스튜디오에서 '제13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김준한)은 지난 7일 본원 별관 스튜디오에서 '제13회 경상북도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지역을 소재로 한 창작 시나리오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에서 총 195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한때 버리려 했던 자신의 고향, 한때 바꾸려 했던 자신의 이름에 대해 후회와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주'를 출품한 박효연 씨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수운잡방'의 김익현과 조수영, 우수상은 '그 해 여름'의 신수연, 극영화 '안용복'을 출품한 최원성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과 창작료 1천200만 원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창작료 6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진흥원장상과 함께 100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내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콘텐츠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gcultur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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