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산 영맨 락레스티벌 성황

▲ 크라잉넛의 파워넘치는 무대에 관람객들이 환호로 보답하고 있다. 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 크라잉넛의 매력적인 무대에 관람객들이 함께 뛰며 호흡하고 있다. 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 휴먼레이스의 열창적인 무대에 락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 국카스텐이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이고 있다. 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 관램객들이 휴먼레이스의 환상적인 무대에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유홍근기자 hgyu@kyongbuk.com
제2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2015 제1회 경산 영맨 락 페스티벌'이 13일 오후 7시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경산 영맨 락 페스티벌에는 4천여명의 젊은 이들이 참여해 락밴드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열정을 불태웠다.

무대앞에 자리잡은 400여명의 젊은이들은 가슴을 전율케하는 락의 열기에 흠뻑젖어 처음부터 무대를 마칠때까지 두시간동안을 마치 마법에 빠진듯 뜀박질을 계속했다.

휴먼레이스가 공연을 마치고 국카스텐이 준비하는 동안 진행자가 등장 "임신한듯한 젊은 아주머니가 너무 심하게 뛰는 것 같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왔다는 한 20대 청년은 "최근 두달동안 좋아하는 국카스텐 공연만 네차례 본다"며 자신이 알고있는 곡명을 줄줄이 외우며 국카스텐의 열열한 팬이라고 자랑했다.

2015 제1회 경산 영맨 락 페스티벌에는 가창력으로 승부를 거는 오디션프로그램 보이스코리아 에서 준우승한 실력파 보컬리스트 윤성기가 이끄는 남성 4인조 그룹 휴먼레이스 , 리드보컬의 카랑카랑한 독특한 음색과 아날로그적 감성의 밴드음악으로 유명한 국카스텐, 1996년 한국 최초 인디앨범 발매 말달리자 앨범 1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유명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오직 라이브 밴드음악으로 청중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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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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