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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생가 감, 곶감 만들어 탄신제·숭모제 행사에 사용하자"

상주 김장희씨 제안 '주목'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등록일 2015년10월14일 23시09분  
▲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감나무.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감나무의 감을 수확해 곶감으로 만들어 탄신제 및 숭모제를 비롯해 박정희 전 대통령 가족들의 관련 행사에 사용하자는 계획을 제안해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감을 수확하고 깍을 때는 인근 주민들과 관련 시민들이 참여한 행사로 발전시켜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로 만들자는 계획이다.

상주지역에서 곶감을 만들고 있는 김장희씨는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박근혜 대통령과 곶감으로 인연을 맺어 청와대로 들어가기 전까지 삼성동 본가에 일년에 서 너 차례 곶감을 공급해왔다.

김 대표에 따르면 TV 화면에 우연히 고 육영수 여사 제사상에 올려진 곶감이 말라 비틀어진 것을 보고 곶감을 만드는 사람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상모동 박 전대통령 생가에 감나무 예 일곱 그루에 감이 달려있는 것을 보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생가 주면의 다섯그루는 둥시와 반시로서 곶감으로 만들어 상모동 생가에서 열리는 숭모제나 탄신제에 사용하고 박대통령 가족들의 각종 곶감이 필요한 행사에도 충분히 사용 할 수 있는 감을 수확할 수 있다.

상주지역에서 대표적인 곶감 생산단체 대표로 20여년간 활동하고 있는 김씨는 특히 깍은 감을 말리는 훈증과정에 녹차 추출물을 사용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감 수확과 깍는 과정은 지역 주민들이나 시민들이 참여하고 단지 자신은 말리는 과정에 기술을 제공해 곶감생산자로서 이야기거리가 있는 명품을 곶감을 생산하고싶은 욕심에서 계획을 세우게 됐다는 주장이다.

김대표는 "20여년전 박 대통령 대표시절 인터넷으로 곶감을 구입해 준것이 인연이 돼 그동안 삼성동 본가에 곶감과 특히 박 대통령이 좋아한다는 호두말이를 공급해왔다"면서 "생가주변의 감들로 곶감을 만들고 수확하는 과정을 발전시키면 더욱 특색있는 볼거리 먹을거리로 만들수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한편 생가보존회에 따르면 현재 생가 우믈옆에 서있는 박 전대통령과 어머니 백남의여사가 직접 심은 감나무는 고동시로 지난 2012년부터 생가보존회에서 수확해 박대통령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감나무의 감들은 관광객들을 위해 자연쓰레 떨어지고 있으며 탄신제 및 숭모제에 사용하는 곶감은 일반시장에서 구입해 사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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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기자

    • 하철민 기자
  • 중서부권 본부장, 구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