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낮 최고 25℃까지 올라

이번 주말 대구·경북의 날씨가 맑을 것으로 전망돼 단풍놀이를 떠나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7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도 대구 24℃·안동 25℃·포항 23℃로 나들이 가기에 적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맑은 날씨는 1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이날 낮 최고기온도 24~25℃ 수준으로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청송 주왕산을 시작으로 13일 금오산·팔공산에 물들기 시작한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도 좋겠다고 대구기상지청은 밝혔다.

다만 주말동안 최저기온이 8℃ 이하로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10℃ 이상 차이 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장기간 외출시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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