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영양 밥차' 운영

▲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이웃 사랑 영양밥차'를 운영해 지역내 소외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문경시는 13일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지역내 소외 어르신 300여명을 위해 '이웃 사랑 영양밥차'를 운영했다.

삼성전자한국총괄경북지사(지점장 안성국)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삼성전사 사원들이 조성한 기금 200만원으로 운영했으며,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급식봉사에 참여했다.

삼성전자 경북지사는 지난 2012년11월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집수리사업 및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1천200만원을 후원해준데 이어 금년에는 지역내 경로식당과 원거리로 이용이 어려운 점촌3동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문경지역자활센터에서 '이웃 사랑 영양 밥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고윤환 시장은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솔선수범 참여하며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노인복지증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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