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직원 축구회 우승.jpeg
경북대학교 교직원 축구회가 최근 한국교원대에서 열린 ‘제9회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이번 대회는 2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예선 4개조 풀리그로 진행됐다. 조1위로 8강에 진출한 경북대 교직원 축구회는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경상대와 공주대를 각각 4대2, 4대0으로 꺾었으며, 결승에서 부경대를 3대1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북대는 이번 대회에서 김대식(기초교육원)씨가 최우수선수상을, 최지용(사범대학 행정실)씨가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경북대 교직원 축구회는 2013년에는 대회 출전 사상 첫 우승을,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경북대 교직원 축구회는 2004년에 창단돼 현재 6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 동호회 팀들과 지역의 축구 동호회와의 친선경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 교류의 문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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