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1시55분께 포항시 남구 괴동동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비료 및 질소화합물 제조업체인 (주)A사 공장 외벽에서 불이나 설비 등을 태우고 1천500만원 상당(남부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외벽 근처에서 용접공이 작업을 하던 중 용접 불꽃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외벽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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