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포럼 열어 기업-지원기관 협력 강화키로

▲ 경북도는 강소기업 육성방안 모색을 위해 21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중소기업활성화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21일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기업체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활성화 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기업과 지원기관 상호 정보교환, 정책공유,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기업지원역량을 강화해 지역중소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성공적인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지역 중소기업의 자세, 중소기업 기술개발지원시책, 주요 수출시장 동향 및 성과도출 등 특강 및 우수중소기업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프라이드상품기업인 ㈜성심 배형석 대표이사의 '조립식 형태의 케이블 트레이' 개발에 대한 R&D혁신 우수사례 발표로 민간기업 차원에서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됐다는 평이다.

이경기 경북도 기업노사지원장은 "이번 연구포럼이 기업현장과 지원기관 간의 협력네트워크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럼의 결과를 기업지원시책에 반영해 기업지원 내실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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