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1천500만원 받아

경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비 1천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받는다.

지역사회복지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내 복지자원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내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

경북도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복지분야 전반에 걸쳐 모든 사업들이 계획에 맞춰 충실하게 잘 수행했으며, 사업의 목표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복지돌이 기동팀 운영,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인권교육 지원, 학교밖 위기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다문화인재 세계화 추진 등의 사업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지역 여건과 도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추진해 체감하는 복지,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를 실현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경북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경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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