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현재 열리고 있는 특별전 '신라의 황금문화와 불교미술'(11.1.까지)과 연계한 제4차 특강을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나의 신라사 연구에 대한 회고'로서 기무라 마코토(木村 誠) 전 일본 수도대학동경(首都大學東京)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이번 특강도 기무라 교수가 한국 고대사에 관심을 갖고 신라사를 전공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한국 고대사의 주요 연구과제 가운데 하나인 신라 고대국가의 형성에 대해 본인의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금석문 등 문헌사료의 내용을 바탕으로 신라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살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에 참가하고자 하는 분들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 '신청 가능 교육'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70명이며 수강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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