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 회원들이 27일 경남 산청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의회 산림정책연구회는 27일 경남 산청에서 2015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현장을 둘러보고, '경북 임산물의 산업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한·중 FTA 등 임산물 개방화에 따른 경북도 임산물 농가의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한 자리가 돼 열띤 논의들이 이어졌다.

저가 중국산 임산물과의 경쟁, 한·중 FTA 등 외부 위협에 대응해 경북의 임산물에 관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해 지속적인 수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 등이 제시됐다.

김봉교 산림정책연구회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경북의 임산물의 산업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논의를 통해 경북도 특성에 맞는 임산물 산업화 정책개발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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