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 등 3곳에 110가구 건립 189억원 투입…2017년 입주

▲ 경북도와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김해출 울릉경찰서장,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경북도와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 울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최수일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 의회의장, 김해출 울릉경찰서장, 관내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임대주택 건립공사는 울릉군 도동리와 서면 남서리, 북면 천부리 일원 3곳에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 110가구가 건립되며 2017년 입주를 목표로 추 진된다. 이 사업은 2012년 12월 경상북도, 울릉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민임대주택 건립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여러 차례 현지조사와 사업승인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건립은 2007년 처음으로 71가구가 저동에 들어선지 8년만의 사업이다.

울릉지역은 육지보다 건축비가 3배 정도 많이 들어 울릉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LH와 정부에 건의해 일권낸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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