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동구청이 (재)통일과나눔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대구 동구청은 29일 소회의실에서 (재)통일과나눔에 300만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금은 광복70주년 나라사랑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강대식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민주평통동구협의회(회장 송진오) 자문위원,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수상자(3명)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했다.

'통일 나눔 펀드'는 통일과 나눔 재단이 모집·운용하는 기금으로 남북 동질성 회복, 통일 공감대 확산, 북한 어린이 지원, 북한 보건 향상, 남북 지역결연과 이산가족 상봉 지원 등 남·북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통일을 앞당기는데 사용된다.

강대식 구청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과 정성이 분단을 극복하고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통일의 공감대 확산에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달하고 지역의 여건에 맞는 통일준비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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