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유방암의 달을 맞아 29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유방암 의식향상'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진>

울산지역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유방암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유방암의 관심을 높이고 조기 검진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진단 △유방암의 항암치료 △유방암의 표적치료 △유방암의 식생활을 주제로 지역 유방암 전문가들이 유방암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시민들이 유방암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행사를 준비한 울산대병원 유방센터 고병균 소장(외과 교수)은 "최근 20~30대부터 크게 늘고 있는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울산대병원은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치료에 대해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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