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영천 별빛중 건립현장 등 방문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들이 경주시 안강읍 칠평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찾아 경주시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심사를 앞두고 지난 29, 30일 이틀간 도비가 집중 투자된 도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꼼꼼히 파악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영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진입도로 개설사업, 영서교 확장공사, 별빛중학교 기숙형 공립중학교 건립공사 현장과 경주시 안강읍 칠평로 확장공사,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성사업 등 5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진입도로 개설사업 현장과 영서교 확장공사 현장을 둘러 본 위원들은 사업의 필요성과 예산확보 방안에 대해 묻고 사업추진에 따른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앞으로 있을 공사에 대비해 차질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주시 양남면 하서리, 읍천리 일원의 주상절리 해양경관조망벨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을 설명 듣고 앞으로 관광자원 활용 방안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태식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국비예산 확보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이번 주요 사업장 방문에서 얻은 소중한 자료와 일선 현장의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잘 활용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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