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중심 법리분석 높은 평가 무역전문가 양성 산실 입증

▲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국제경제연구학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린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국제경제연구학회' 학생들이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2년과 2014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영남대 국제통상학부가 실무 역량을 갖춘 무역전문가 양성의 산실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주관으로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 제고와 무역구제제도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5년부터 개최됐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218명이 참여해 9월 예선심사를 거쳐 영남대를 포함한 6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지난 29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열린 본선 경연대회에서 각 팀별 40분씩 연극 공연을 펼친 결과, 영남대 '국제경제연구학회'가 대상을 수상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영남대 국제통상학부 '국제경제연구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학부생 중심의 순수 국제경제 연구 학술동아리로 현재 100여명의 학생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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