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명도 교수가 영남대 행정대학원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최고위급 탈북자중 한명인 강명도(56) 경민대 북한학과 교수가 지난달 29일 '격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미래'라는 주제로 영남대에서 특강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일성과 김정일 체제에서의 북한 상황과 앞으로 김정은 체제의 북한상황의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통일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우리들의 자세에 대해 2시간동안 특강했다.

강명도 교수는 평양에서 태어나 평양외국어대학을 졸업하고 북한 인민무력부 보위대학 보위전문 연구실장을 지낸 북한의 상위 1% 고위 간부 출신이다. 북한의 총리를 지낸 강성산의 사위로도 잘 알려져 있다. 1994년 탈북해 통일부 산하 통일정책연구소 및 민족통일연구원 연구원, 동포사랑 전국연합회 대표, KBS정책자문위원 및 종편시사채널 패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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