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전시관에 희귀음반 전시

▲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30일 동산생활관에서'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개관식을 가졌다.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한국대중음악의 역사와 정신을 널리 보급하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지난달 30일 동산생활관에서'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명호 총장과 김양동 교수(서예가), 이동복 교수(전 국립국악원 원장), 하오명 박사(한국다학연구원장)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에서는 최병길과 제자들의 사물놀이(길놀이)를 시작으로 박명호 총장의 환영사, 이동순 특임교수의 개관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같이 오픈한 대중음악자료전시관에는 1930년대 이애리수의 '황성옛터' 음반을 비롯해 2000년대 김광석의 음반까지 100여종의 각종 희귀음반을 전시했다.

이동순 특임교수(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장)는"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를 통해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대구 오리엔트레코드사의 정신적 전통을 계승하며 한국전쟁시기 대구대중음악사의 중요했던 성과와 위상을 널리 알리는 사업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는 앞으로 한국가요사와 관련된 전시, 강의, 공연, 답사, 출판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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