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장관상 수상 등 경진대회서 잇딴 쾌거
IT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 4학년 류원석 학생은 지난 9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제3회 대학생 앱 개발 챌린지에 다른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참가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웹 RTC기술을 이용해 앱 설치 없이 모든 기기에서 영상 및 음성 통화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RTC는 웹에서 하드웨어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신기술이다.
같은 학년의 윤세정 학생은 최근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GIF 2015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북대 학생들과 '재난대책본부팀'을 구성해 건물에서 화재 및 가스 누출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고 구조작업을 돕기 위한 재난현장정보 및 대피자 정보제공 시스템을 개발했다.
3학년의 장종석 학생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슈퍼컴퓨터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상(장려상)을 받았다. 그는 "현재 컴퓨터 엔진으로는 그래픽으로 묘사했을 때 사실도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