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영예의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지난 2일 막을 내린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영예의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향토요리부문에서 정대현 학생(2학년)외 4명은 전채요리(대구연근을 넣은 한치순대), 메인디쉬(된장에 절인후 구운 안심), 디저트(레몬마카롱을 곁들인 오미자차)를 선보여 지역 향토음식을 이용한 창의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최고의 점수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대상 5개, 금상 3개, 동상 2개 등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입상했다.

또, 제과제빵 경연대회에서도 버터케이크 부문에서 신우혁(2)학생은 '해적선'이라는 테마로 색감과 디자인이 선명하고 레터링과 파이핑이 정교함이 우수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금상 6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등 상을 휩쓸었다.

장상준 학부장(식품영양조리학부)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통해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 성과들이 국내 특급호텔과 대기업 단체급식 분야에 취업할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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