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4∼23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터키와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잇따라 방문한다.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8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러한 내용의 박 대통령의 하반기 다자회의 순방일정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14일 출국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5∼16일 터키 안탈리아를 방문하는데 이어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19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한다.

또, 아세안+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참석차 20∼2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찾는다.

박 대통령은 다자회의를 마친 뒤 23일 귀국한다.
김정모 기자
김정모 기자 kjm@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으로 대통령실, 국회, 정당, 경제계, 중앙부처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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