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우 의원(김천)은 6일 행정자치부로부터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금 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철우 의원이 올해 행자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지난 5월 김천역 주변 주차장 진입로 개설비 9억원을 포함해 27억원으로, 지난 9월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관련 특별교부금 16억원을 합쳐 올해만 모두 43억원의 정부 교부금을 지원받았다.

이번 교부금 배정과 관련, 행자부가 이철우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삼애원 진입로 개설비 10억원을 비롯해 △백옥동 살티고갯길 세천 정비(3억원) △봉산 신암2리 가성 상마들 농로정비(2억원) △부항댐 노인체육시설(게이트볼장) 개선(3억원) 등 3개 사업 8억원이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 9월에도 국민안전처로부터 재해예방을 위해 신청한 어모면 도안리 배수로 정비공사비 5억원과 구성면 상거지구 사면정비공사비 4억원, 남면 초곡지구 사면 및 배수로 공사비 4억원, 대덕면 문의지구 사면정비 공사비 3억원 등 모두 16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철우 의원은 "앞으로도 국비의 손길이 닿지 않아 방치된 관내 재해 및 재난 위험 요인들을 찾아내 재난없는 김천, 재해없는 김천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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