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벽산엔지니어링 선정 후 본격적 착공 주택전시관 방문객 북새통

▲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지난 6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했다.
지난 4일 포항 남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사업지구내에 추진중인 1천7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동 제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지난 6일 벽산엔지니어링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원동 1·2·3지구와 문덕지구로 이어지는 약 240만㎡규모의 신도시가 형성된다.

특히 이 사업지구내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인 1천700여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가 추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전용면적 59㎡~84㎡형으로 짓는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포항-울산간 고속도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교통편의성은 물론 기존 포스코 및 포항철강산업단지, 동해면과 구룡포읍 일대에 건설중인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도 인접해 배후도시로서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지역주택조합특성상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데다 1군 건설사 브랜드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을 형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같은 관심은 지난 6일 주택전시관이 개관하면서 주말 사흘동안 2만1천명이 다녀가는 등 높은 기대감을 그대로 보여줬다.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 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으로 토지 확보가 가능하고, 인허가 리스크에서도 어느 정도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조합원 신청 접수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힐스테이트 리버카운티 홍보관(054)240-2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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