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영씨 '대상' 수상 등 재학생 50여명 입상 눈길

▲ '제8회 대한민국친환경미술·서예대전'에서 입상한 대구가톨릭대 학생들과 정양희 교수(사진 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제8회 대한민국친환경미술·서예대전'에서 대상, 금상, 은상 등 50여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친환경예술협회가 주최했으며, 한국화(동양화), 민화, 서양화(수채화), 판화, 공예, 아동미술, 서예, 문인화, 서각, 전각 등의 부문에 총 552점이 출품됐다.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 3학년 서가영 학생은 공예부문에 '백조의 꿈'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백조의 아름다운 모습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적동에 단조기법을 사용해 백조의 볼륨감을 살렸고, 금박을 이용해 백조의 조형미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디자인과는 대상 이외에도 금상 1명, 은상 4명, 동상 7명, 특선 13명, 입선 28명 등 50여명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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