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치러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 4명씩, 총 8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들 4명의 시험을 무효 처리하기로 했다.

한편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대구는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하고, 경북은 높아졌다.

대구에서는 수험생 3만3천371명 중 2천196명이 1교시 국어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결시율은 6.58%로, 지난해 7.1%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경북은 수험생 2만5천813명 중 1천774명이 응시하지 않아, 지난해 6.46%보다 소폭 오른 6.87%의 결시율을 보였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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