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대 교육학과 동문 선배들이 후배사랑 장학기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왼쪽 이동기 영남대 교육학과 총동창회장). 영남대 제공
영남대 사범대학 교육학과(학과장 정은) 동문 선배들이 후배사랑 장학금 1천200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학과 창립 40주년을 맞아 영남대 교육학과 총동창회(회장 이동기) 임원들과 동문들이 영남대를 방문,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82학번인 이동기 회장은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동문들이 조금씩 힘을 보탰다"면서 "앞으로도 후배들과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 학과장은 "진정으로 후배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선배들이 있어 학과장으로서 든든하고 뿌듯하다"면서 "후배 사랑에 대한 선배들의 뜨거운 열정을 50주년, 100주년이 되어서도 후배들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창립된 영남대 교육학과 총동창회는 100여 명의 회원들이 대학교수, 교사, 교육연구기관 및 각종 기업체 인력교육 파트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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