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문화예술상 시상식 한국사진예술 위상 제고 공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구본창 교수(62·사진)가 올해로 47회를 맞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에서 미술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구 교수는 지난 1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문화예술 유공자 시상식에서 한국 현대사진예술에 한 획을 그은 작가로 평가받아 상금 천만원과 함께 대통평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2010년 3월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교수로 임용된 구본창 교수는 사진예술분야 전문교육을 받은 1세대 사진작가, 교수 및 기획자로서 1985년 이후 현재까지 전방위적 전문성을 스스로 개발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한국 사진예술의 지적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본창 교수는 "앞으로도 경일대에서 후학양성에 힘쓰면서 한국 사진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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