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평가 7개 분야 우수

대구 달서구가 2015년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3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가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28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일반행정, 복지사회,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환경산림, 안전관리, 중점과제 등 9개 분야, 26개 시책(238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1년 간 추진성과를 올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지방행정 평가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했으며 정부합동 평가단이 상호검증, 실적검증 등을 통해 평가했다.

달서구는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복지사회,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여성, 안전관리, 중점과제 7개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해 행정자치부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곽대훈 구청장은 "1천여 공무원들이 현장 중심 행정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해 꾸준히 변화와 혁신을 시도한 결과로 앞으로도 주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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