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철환 시의원, 행정사무감사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오철환 의원(예결위원장·수성구2·사진)은 18일 대구시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습적인 주차료 미납과 대신지하상가 임대료 미수납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 현재까지 주차료 미납대상은 1만1천11건에 3천800만원으로 이가운데 89.2%(3천400만원)는 현금징수와 채권을 확보하였으나 1천984건(400만원)은 아직 미징수 상태' 라고 지적했다.

또 대신지하상가 임대료 미수납 현황에서는 "2014년도에 262건(2천600만원), 2015년도에 211건(2천200만원) 등 총 473건에 4천800만원의 임대료가 미수납되고 있다" 며 미수납 원인과 향후 조치계획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오 의원은 "주차료 미납자에 대해서는 가산금 고지 및 차량압류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임대료 미수납자에 대해서는 임대보증금 유치와 계약해지 등의 조치로 이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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