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철도학회 이사회 대구 하늘열차 성공 역할 세계 수준 전문기관 도약

안용모 경일대 석좌교수(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사진)가 지난 16일 열린 한국도시철도학회 이사회에서 한국도시철도연구원장으로 선임했다.

한국도시철도학회는 전국 3만여 명의 도시철도 전문가와 기술인 단체이며 안용모 연구원장은 국내 첫 모노레일이자 세계 각국으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하늘열차의 산파 역할을 했다.

안용모 신임 원장은 "오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도시철도 분야의 기술부문은 물론 운영과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학계 및 산업계에 신속하게 확산 보급시키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전철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을 비롯, 전국의 6개 도시에서 도시철도로 운영 또는 건설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많은 지자체에서 건설 및 설계 중에 있을 정도로 저비용 고효율시스템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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