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역사에 의문점을 가졌던 한국사의 위대한 일곱 장면을 저자가 이야기를 들려주듯 흥미롭게 풀어냈다.
역사학을 전공한 현직 언론인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 한국사를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우리 역사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설명함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맥락을 잡아 주고, 동시에 자부심도 느끼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까지 당연시하고 무관심했던 우리 역사의 많은 장면들이 세계인들도 놀라워하는 위대한 역사의 일부라는 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시험을 위해 교실 안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니라, 혼돈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어떻게 역사와 대화하고 소통해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전체 우리 역사의 흐름을 먼저 알았으면 하는 이들을 위해 전체 한국사를 개괄한 '한국사 10분 정리'를 부록으로 수록했다.